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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동 53유적(大邱 壽洞 53遺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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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적 명대구 수동 53번지 일원 운동시설부지내 유적 문화재청 허가번호제2015-0714호
유적위치대구광역시 중구 수동 53번지 일원 발굴유형정밀발굴
조사기간2015.07.06. ~ 2015.07.28.
조사면적756.7㎡
유적종류생활 유    형청동기시대 주거지, 통일신라시대 주거지,수혈, 구, 조선시대 주거지, 수혈, 저장시설, 우물, 근대 우물, 시대미상 수혈,야외노지, 주혈
시    대청동기시대, 통일신라시대, 조선시대, 시대미상
내    용

발굴조사 결과, 청동기시대 주거지 1기, 통일신라시대 주거지 1기·구 1기·수혈 1기, 조선시대 주거지 1기·수혈 2기·저장시설 1기·우물 1기, 근대 우물 1기, 시대미상 수혈 9기·야외노지 1기·주혈 18공 등 총 38기의 유구가 조사되었고, 유물은 유구 내부와 지표상에서 토도류 61건 61점, 기와류 10건 10점, 옥석류 6건 6점 등 총 77건 77점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청동기시대 주거지는 평면형태가 말각방형이고 중앙에 주혈을 2공 배치한 구조로 소위 넓은 의미의 송국리형 주거지에 해당하는 것이었다. 그 시기는 주거지 구조와 출토유물로 보아 대체로 청동기시대 후기에 해당함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대구지역 중에서도 월배지역에서 동일한 형식의 송국리형 주거지가 압도적으로 분포하는 양상이 파악되었고 동시기 송국리형 주거지의 핵심지역인 부여, 공주지역의 것과 구조에서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차이가 시기적인 차이를 반영한 것인지, 지역의 문화적 차이인지는 좀더 검토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이외에도 유적에서는 통일신라시대와 조선시대 주거지 및 수혈 등이 확인되어, 이 시기의 생활상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가 도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