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검색

사이트 내 전체검색

조사연구

보고서현황

달성 위천리 554유적(達城 渭川里 554遺蹟)

본문

유 적 명사대강(낙동강, 대구구간)살리기 사업(22공구)구간내 달성 위천리유적 문화재청 허가번호제2010-0145호
유적위치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 위천리554번지 일원 발굴유형시굴, 정밀
조사기간2010.03.02. ~ 2010.05.24.
조사면적시굴: 3,800㎡ 정밀: 1,300㎡
유적종류생활 유    형생활
시    대근대(일제강점기)
내    용

  국토해양부에서 추진하는 4대강 살리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담당하는 4대강(낙동강, 대구구간)살리기 사업(22공구)구간 내의 달성 위천리 554유적에 대한 것이다.


  발굴조사 결과, 근대(일제강점기 포함) 건물지 관련 구들, 석축, 수혈, 옹기군 등이 확인되었고, 유물은 근대 옹기·기와편·자기편·철기편 등이 출토되었다. 그중에서 일본제 살충제병과 맥주병, 포목흔이 없는 기와편, 공장제 백사기편 등을 통해 대체로 그 중심시기는 일제강점기로 파악되었다.


  유적은 낙동강이 동서방향에서 남동향으로 곡류하는 만곡부에 위치하여 강나루의 입지로 최적인 곳이며 지금도 대구와 고령을 잇는 주요교통로상에 위치한다. 1918년의 지형도에는 사촌마을과 함께 이곳에 나루가 있었던 것으로 표시되어 있고 마을 사람들의 전언 및 관련 문헌에‘위나루(渭津, 강정나루)’가 있었던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그리고 강변에 접해 건물지(구들시설), 석축, 옹기군 등의 유구들이 좁은 범위 내에서 확인되는 양상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유적은 (구) 고령교가 설치된 일제강점기대 사촌마을의 나루와 관련된 주막이나 창고와 같은 시설로 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