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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무양동 152유적(尙州 武陽洞 152遺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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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적 명상주 무양국민임대주택부지내 유적 문화재청 허가번호제2006-460호
유적위치경상북도 상주시 무양동 152번지 일원 발굴유형시굴, 정밀발굴
조사기간2008.10.29. ~ 2009.05.26.
조사면적시굴) 72,980㎡, 정밀발굴)15,600㎡
유적종류생활 유    형건물지, 주거지, 구,우물, 삼가마, 매납유구, 수혈,주혈, 기타유구
시    대고려~조선
내    용

  유적에서는 고려~조선시대에 이르는 건물지 2동, 주거지 62기, 수혈 117기, 구 1기, 우물 15기, 삼가마 1기, 매납유구 10기, 주혈 38공, 열상유구, 석확 등 248기의 다종다양한 유구가 조사되었다. 유구의 대부분은 조선시대에 해당하고 일부 주거지(제2·15호)와 매납유 구(제2~6호)는 고려시대에 해당한다.

유물은 고려시대로 추정되는 주거지와 매납유구 등에서 청자발·접시·호 등 청자류와 토기호 등이 출토되었다. 이외 조선시대의 건물지, 주거지, 구, 우물, 매납유구, 수혈 등에서 분청자화형접시를 비롯해 분청자접시·발·뚜껑 등이 소량 출토되었다. 그리고 백자접시·발·호 등 다양한 백자류가 많이 출토되었으며 분청자벼루편과 토제벼루편 등도 출토되었다. 이와 함께 선조문이 타날된 암·수키와, 특수기와, 전 등이 편으로 출토되었으며 청동젓가락, 철제낫 등 금속기류 및 목제품이 소량 출토되어 토·도류 1,242점, 금속류 15점, 석기류 4점, 목기류 3점 등 1,264점에 달한다.

  이상 상주 무양동 152유적은 상주읍 성밖 북천 대방천변에 위치하였던 고려~조선시대 서민들의 취락마을으로 당시의 생활상을 파악할 수 있는 다종다양한 자료들이 출토되어 이 시대의 생활상 연구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축적하게 되었다. 그리고 동시기 취락분포 한계선이 본 유적의 북편경계와 일치하고 후대 삭평 및 교란으로 제방의 흔적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1918년과 1927년 지형도를 통해 ‘소방천’의 존재를 확인한 점도 성과로 들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