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구암동 제5호분[大邱 鳩岩洞 5號墳]
본문
유 적 명 | 대구 구암동 고분군 제5호분 | 문화재청 허가번호 | 제2021-0527호 |
유적위치 | 대구광역시 북구 구암동 산72-2번지 일원 | 발굴유형 | 시굴, 정밀 |
조사기간 | 2021. 04. 19. ~ 2022. 05. 02. | ||
조사면적 | 1,600㎡ | ||
유적종류 | 고분 | 유 형 | 삼국(신라) 고분 |
시 대 | 삼국(대가야) | ||
내 용 | 이번 조사는 제5호분에 대한 발굴조사를 통해 고고학적 조사내용과 원형복원 및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자료 확보를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구암동 고분군의 특성이 명료해졌다. 먼저, 호석을 비교적 높게 설치하면서도 특히 남쪽 일부분은 고석축상으로 상당히 높게 설치된 사례는 이례적이어서 그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지표상식 주체부를 축조하기 위해 구축석을 마련하고, 주곽을 고분의 정중앙에 배치합과 동시에 부곽을 한쪽으로 치우처 배치한 점은 구암동고분군에서는 처음 확인되었다. 또한 제58호분에서 확인된 바 있지만 주체부를 중심으로한 방사상 구획석렬을 더욱 더 뚜렷하고 높게 축조하였다. 아울러 비록 일부 도굴되였으나 매장주체부의 내부구조 가 잘 남아있고 부장유물 상당수가 원상을 유지한 재 출토되어, 당시 대구 북부지역 문화상을 구명하는데 귀중한 자료로 그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 마지막으로 제5호분 봉분 자락에 연집된 제4․6․7․ 8호분과의 선후관계가 밝혀집으로써 봉분의 복원정비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