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마공리 분묘군(尙州 馬孔里 墳墓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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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적 명 | 상주 청리산업단지 공업용수공급시설(배수지) 설치공사부지내 유적 | 문화재청 허가번호 | 제2010-0580호 |
유적위치 | 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마공리 산12번지 일원 | 발굴유형 | 석실묘, 석곽묘, 토광묘, 와관묘, 회곽묘 |
조사기간 | 2010.10.20. ~ 2010.10.20. | ||
조사면적 | 7,848㎡ | ||
유적종류 | 분묘 | 유 형 | 석실묘, 석곽묘, 토광묘, 와관묘, 회곽묘 |
시 대 | 삼국 말~통일신라시대 초, 고려, 조선, 시대미상 | ||
내 용 | 상주 마공리분묘군은 기존에 대규모 발굴을 통해 청리유적으로 널리 알려진 청리면 마공리에서 폭 넓게 분포하는 고분군의 한 부분이다. 삼국시대 말경부터 조선시대까지 성행했던 횡구식석실분, 석곽묘, 토광묘(목관묘), 회곽묘, 와관묘로 모두 70기를 발굴조사하였다. 이번 발굴에 가장 핵심되는 부분은 횡구식 석실분이었다. 청리고분군의 개별고분 규모로 본다면 비록 석실분일 경우도 피장자의 신분이 일대에서 최상으로 보기는 어렵다. 그러나 직경 7~8m의 원형봉분과 호석, 주구를 구비한 방형계 횡구식석실분은 당시 재지 중에서는 상층민들이었음은 분명하다. 薄葬이 보편적인 시기였음에도 상당량의 성토재와 석재의 조달과 운반도 작은 일이 아니지만 석실 축조 자체와 그 기술은 그야 말로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닐 것이다. 이처럼 상대적으로 큰 공사를 할 수 있고, 또 피장자가 비록 철제이지만 신분 위상과 유관할 수도 있는 銙帶裝飾을 지녔다는 것은 조묘 주체자가 청리 일대에서 유력층임을 시사한다. 세부적인 축조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발굴조사의 마지막 단계에서는 단계별 해체조사를 거치면서 묘광 조성상태까지 조사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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