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 도동리 416유적(達城 道東里 416遺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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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적 명 | 4대강(낙동강, 대구구간)살리기 사업(22공구)구간내도동리유적 | 문화재청 허가번호 | 제2010-0873호 |
유적위치 |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도동리 416번지 일원 | 발굴유형 | 표본발굴 |
조사기간 | 2010.11.01. ~ 2010.11.01. | ||
조사면적 | 4,000㎡ | ||
유적종류 | 경작 | 유 형 | 밭 |
시 대 | 고려~조선 | ||
내 용 | 조사결과 고려~조선시대의 경작유구가 19개 층에서 확인되었다. 도동리 416유적은 낙동강변의 충적지에 위치하는 지형적 특성상 하천의 범람에 의해 동일층이 반복적으로 퇴적된 양상을 보이는데, 각 구역 내에서는 6~7개 층의 경작층이 누층으로 조성되어 있었다. 밭은 미세사립이 다량 포함된 점토층에서 주로 경작이 이루어졌으며, 두둑과 고랑으로 형성된 이랑밭이다. 도동리 416유적의 밭은 해발 13.0~14.5m에 위치하며, 각 유구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대부분 낙동강의 유로방향과 동일한 경작방향을 보인다. 또한 각 층의 상부에 매몰된 퇴적층이 모두 모래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확인된 밭들은 별도의 구획시설 없이 조사범위의 바깥으로 연장되는 양상이다. 이는 각 층의 매몰이 이루어질 때 낙동강의 범람으로 인해 일시에 매몰되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를 통해 각 층간의 시기 차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표본지역의 공간적인 한계상 조사지역 내에서 경작단위의 구분현상은 파악되지 않았는데, 밭의 전체적인 양상으로 미루어 보면 표본지역의 바깥에서 경작단위의 구분 등이 있을 수 있겠지만 대체로 충적지의 전반에 걸쳐 경작활동이 이루어졌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각 층에서 확인된 밭은 조사범위의 바깥으로 모두 이어지는 양상이어서 당시 이 지역에서 대규모의 경작이 이루어졌음을 추측해 볼 수 있으며, 이는 현재까지 대구지역에서 조사된 경작유구 중 최대규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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