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대가야궁성 남벽추정지(A지점)[高靈 大加耶宮城 南壁推定址(A地點)] -시굴조사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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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적 명 | 고령 대가야궁성 남벽추정지(A지점) 내 유적 | 문화재청 허가번호 | 제2020-0543호 |
유적위치 |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리 산35 | 발굴유형 | 시굴 |
조사기간 | 2020.06.15. ~ 2020.06.19. | ||
조사면적 | 2020.06.19. | ||
유적종류 | 생산 | 유 형 | 옹기가마 |
시 대 | 조선 | ||
내 용 | 이번 시굴조사는 고령군에서 추진하는 대가야궁성지 정비 및 보존을 위한 궁성지 추정범위 내 학술조사사업과 관련되어 실시되었다. 트렌치는 조사범위 내 등고선의 진행방향과 직교되게 모두 10개소에 설치하였으며, 조사결과 대가야궁성의 성벽과 관련된 인위적인 흔적이나 관련 유구 및 유물은 전혀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대가야궁성지와는 관련이 없지만 조선시대 후기의 옹기가마(제10트렌치)와 폐기장이 확인되어 당시 고령지역 옹기생산유구에 대한 새로운 자료가 확보되었다. 차후 이 일원에 대한 고고학적 조사가 이루어진다면, 옹기의 제작 및 수급관계가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의 조사지점은 주산에서 내려오는 가지능선의 말단부로 남서편에 위치한 개구리산과 자연적으로 연결되어 골짜기와 골짜기 사이를 구분하는 자연경계선 역할을 하고 있다. 따라서 대가야궁성의 전체 추정범위와 연관시켜 볼 경우에는 동쪽의 지산리 3-21유적(추정성벽)에서 북쪽의 연조리 594-4유적(추정성벽)으로 이어지는 평탄지 일대에는 성벽을 쌓고, 나머지 부분은 자연지형을 그대로 이용해 궁성의 경계선으로 삼았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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